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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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균성, '우리동네 피터팬' 내레이션 재능기부 동참…선한 영향력

기사입력 2019.06.19 15:48 / 기사수정 2019.06.19 15:50

정아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그룹 노을(Noel) 멤버 강균성이 내레이션 재능기부를 통해 장애인 인식 개선에 힘을 보탠다.

20일 방송되는 MBC '우리동네 피터팬'은 다양한 꿈을 가지고 사회에 도전하는 장애인들의 일상을 담아낸 프로그램이다. 

강균성은 장애인 인식 개선 드라마 단막극에 출연하는 등 평소 장애인 인식 개선에 관심을 갖고 있었다. 그는 앞으로 4주 동안 '우리동네 피터팬' 내레이터로 참여한다. 강균성은 장애인들은 도와줘야 하는 대상이 아닌 공감해야 하는 대상이라는 프로그램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강균성이 내레이션으로 참여하는 이번 방송의 주인공은 시각장애 1급 판정을 받은 이현학 씨다. 이현학씨는 점차 시력이 소실돼 결국 전맹에 이를 수 있는 선천성 황반변성증이라는 희귀병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는 사회적 기업 CEO, 카페 바리스타, 더불어 시각장애인 그룹 더 블라인드(THE Blind)의 멤버로 활동하는 등 미래를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고 있다. 

'우리동네 피터팬'은 매주 목요일 낮 12시 25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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