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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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 유재명 "영화 주연으로 새롭게 자리잡아, 긴장되고 부담"

기사입력 2019.06.18 16:27 / 기사수정 2019.06.18 16:5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유재명이 '비스트'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18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비스트'(감독 이정호)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정호 감독과 배우 이성민, 유재명, 전혜진, 최다니엘이 참석했다.

이날 유재명은 자신이 연기한 민태 캐릭터에 대해 "민태는 쉽게 단정 지을 수 없는 인물이다. '저 인물이 왜 저런 선택과 행동을 하지'라고 단정 지을 수밖에 없게 만드는 디테일이 가장 중요한 관건이었다. 속을 알 수 없는, 안개 속에 가려진 인물 같은 이미지를 만들고 싶었다"고 얘기했다.

또 "영화 주연으로 새로운 자리를 잡게 됐는데, 많이 긴장되고 떨리고 부담감이 없다면 거짓말이다"라면서 "확실한 것은 영화는 혼자 하는 작업이 아니라 같이 하는 작업이라고 생각했다. 의지하고 서로 공유, 소통하면서 작업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비스트'는 희대의 살인마를 잡을 결정적 단서를 얻기 위해 또 다른 살인을 은폐한 형사 한수와 이를 눈치챈 라이벌 형사 민태의 쫓고 쫓기는 범죄 스릴러. 6월 26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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