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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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양현석 성접대' 핵심인물 '정마담' 조사…의혹 부인

기사입력 2019.06.18 09:45 / 기사수정 2019.06.18 09:51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경찰이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의 성접대 의혹에 등장하는 강남 유흥업소 관계자를 소환 조사했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정마담'으로 불리는 유흥업소 종사자 A씨를 최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A씨는 유흥업소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지닌 여성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의혹을 규명할 핵심 관계자로 꼽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유흥업소 종업원들을 동원한 사실이 있는지, 성매매가 있었는지 등을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A씨는 일부 여성들이 술자리에 간 것은 사실이지만, 성매매는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건은 공소시효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라 경찰이 사실관계를 충분히 파악할 수 있을지 미지수다. 2014년 7월께 성매매가 이뤄졌다면 공소시효는 한 달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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