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비스' 박보영♥안효섭, 사내 비밀 연애 돌입 '쫄깃한 밀당' [포인트:신]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어비스' 박보영-안효섭의 달달 케미가 광대 승천을 불러올 예정이다.

tvN 월화드라마 '어비스' 측은 17일 사내 비밀 연애 작전에 돌입한 고세연(박보영 분)-차민(안효섭)의 알콩달콩한 투샷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서지욱(권수현 분)의 무자비한 악행은 안방극장을 소름 돋게 했다. 특히 친부 오영철(이성재)까지 살해하는 서지욱의 폭주와 함께 오영철의 죽음으로 인해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가 원래 주인 차민에게 돌아오는 엔딩을 맞아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렸다. 무엇보다 고세연-차민이 연인 관계로 발전, 두 사람의 로맨스 꽃길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였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에는 뽀로통한 표정으로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고 있는 고세연과 이에 안절부절 못하는 차민의 모습이 담겨있다. '구슬 커플' 고세연-차민이 쫄깃한 밀당 중인 것.

고세연은 선물 공세를 받고 있는 차민에게 무언의 경고를 날리며 남자친구 단속에 돌입해 눈길을 끈다. 차민은 질투의 여신으로 분한 고세연의 눈치를 살피며 동공지진을 일으키고 있다. 이처럼 사무실에서도 사랑과 질투를 숨김없이 드러내고 있는 고세연-차민의 꽁냥스러운 모습이 본 방송에 대한 관심을 절로 치솟게 한다.

제작진은 "박보영-안효섭의 달달한 부활 로맨스와 함께 '최후의 빌런' 권수현에게서 서로를 지키기 위한 필사의 고군분투가 남은 4화를 가득 채울 예정"이라며 "구슬 커플의 로맨스가 완벽한 꽃길을 걸을 수 있을지 끝까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어비스'는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