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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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3' 박병은, 이하나 귀 노렸다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6.17 06:50 / 기사수정 2019.06.17 00:38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 뉴스 임수연 기자] '보이스3' 박병은이 목적이 밝혀졌다.
  
16일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보이스3' 12화에서는 나오미가 강권주(이하나 분)와 도강우(이진욱)이함께 있던 상황에서도 피습을 당했다.

이날 강권주와 도강우는 대기실로 들어갔던 나오미의 입이 물어 뜯긴 채 와이어에 붙들려 있는 것을 보게 됐다. 나오미의 숨이 붙어 있는 것을 확인한 강권주는 곧바로 심폐 소생술에 들어갔지만, 범인을 쫓기 위해 카네키 마사유키(박병은)에게 심폐 소생술을 맡겼고, 카네키 마사유키는 나오미의 코를 막은 후 "유키코에게 안부를 전해달라"라고 속삭였다.

와이어로 참혹하게 살해당한 나오미의 모습을 본 나홍수(유승목)은 "와이어 슌이 맞다. 와이어로 범행을 저지르고 예술 작품처럼 시신을 배치했다"라고 말한 후 응급차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카네키 마사유키에게 다가갔다. 나홍수는 그를 향해 나오미가 카메라를 가진 것을 이야기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물었고, 마사유키는 "유키코와 관련된 일이라 최대한 조심했다. 솔직히 나오미를 믿지 못했다. 유키코 담당 직원인 것은 알았지만 잘 알지 못해 신중을 구했다"라고 답변했다.

특히 마사유키는 나홍수가 "그놈, 자기 딴에는 예술이니 폼 잡는 모양이지만 더러운 사이트나 운영하는 찌질한 살인마 미치광이다. 앞으로는 위급 상황이라고 생각되면 바로 연락 달라"라고 말한 후 자신을 지나치자 그를 바라보며 밝게 미소 지었다. 반면, 도강우는 직접 범인을 잡겠다며 경찰을 관두었고, 나홍수와 강권주는 도강우의 상태에 진지하게 고민하기 시작했다.

그날 오후, 골든타임팀은 명단이 유출된 인사로부터 고소를 당하게 됐다. 이후 그들은 나오미의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그리고 같은 시각, 장인과 함게 오회장을 만났던 마사유키는 평범한 대학교수의 행세를 시작했고, 장인이 "나오미가 죽었다며? 공범들의 짓이냐"라고 묻자 "살해 증거가 노출될 위기에 처하자 그런 것 같다"라고 둘러댔다. 그러자 그의 장인은 "이놈들 잡히기만 해봐라"라며 이를 악물었다.

이후 마사유키는 자신이 모아둔 콜렉션을 바라보았다. 그는 자신이 잘라두었던 신체들을 석고로 만들어 인체를 만들고 있었던 것. 그는 "이제 귀만 있으면 된다. 가장 순수한 귀"라고 중얼거려 그의 목표가 강권주에게로 향할 것임을 예상하게 했다. 특히 마사유키는 자신의 수하(태항호)가 나오미가 가졌던 USB를 건네자 이를 불태우며 "탁월한 기질을 거스르는 것이 얼마나 힘든 줄 알면서 왜 찾는 거지?"라고 중얼거렸다.

특히 마사유키는 도강우가 자신을 의심하고 있다는 것을 눈치채고는 수하를 통해 도강우가 자신의 방으로 들어오는 것을 촬영하도록 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OC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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