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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전광판] #롯데 7연패 탈출 #LG 두산전 5연패 끝 #KT 역전승

기사입력 2019.06.16 00:02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 6월 15일 토요일

잠실 ▶ LG 트윈스 4 -3 두산 베어스


LG가 전날 패배를 설욕, 시즌 40승 고지를 밟으며 두산전 5연패를 끊었다. 3회에만 4점을 몰아친 LG는 추격을 허용했으나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이우찬은 6이닝 1실점으로 시즌 4승을 올렸다. 진해수가 역대 10번째 100홀드를 달성, 고우석은 시즌 13세이브를 거뒀다. 타선에서는 유강남과 오지환이 3안타로 승리를 견인했다. 두산 유희관은 6이닝 4실점으로 시즌 5패를 안았다. 

문학 ▶ NC 다이노스 0 - 4 SK 와이번스

SK가 NC를 연이틀 잡고 8연속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NC는 2연패. 소사는 6이닝 10K무실점 호투로 KBO 복귀 후 첫 승이자 문학 통산 첫 승을 올렸다. 이어 나온 김태훈과 정영일, 하재훈이 무실점으로 뒷문을 막았다. 7회 2사 만루에서 박민우의 타구를 잡은 노수광의 슈퍼캐치가 승부처였다. NC 구창모는 5사사구를 기록했으나 5이닝 8K 1실점에도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사직 ▶ KIA 타이거즈 0 - 7 롯데 자이언츠

롯데는 KIA를 완파하고 7연패 사슬을 끊었다. 롯데 서준원은 5⅔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2승을 챙겼다. 전준우가 홈런 포함 2안타 3타점으로 펄펄 날았고, 민병헌도 2안타 2타점을 올렸다. 1회 전준우의 좌월 투런으로 기선을 제압한 롯데는 7회 대거 5득점으로 승기를 잡았다. KIA 터너는 6⅓이닝 5실점으로 시즌 8패를 피하지 못했다. 

대구 ▶ KT 위즈 10 - 7 삼성 라이온즈

KT가 삼성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KT는 6-7로 뒤진 9회 4점을 얻어내며 경기를 뒤집었다. 1사 1·3루에서 오태곤의 적시타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계속된 찬스에서 김민혁의 적시타로 리드를 가져왔다. 이어 황재균의 2타점으로 삼성을 따돌리고 승리를 챙겼다. 심우준과 강백호, 김민혁이 3안타 맹타를 휘둘렀다. 2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주권이 구원승을 챙겼다.

고척 ▶ 한화 이글스 3 - 8 키움 히어로즈

키움이 한화를 연이틀 잡고 4위를 지켰다. 4연패에 빠진 한화는 8위까지 내려앉았다. 요키시는 7이닝 11K 무실점 호투로 시즌 6승을 올렸다. 키움은 김하성과 장영석, 샌즈까지 홈런 세 방을 앞세워 한화 채드 벨을 5이닝 7실점으로 무너뜨렸다. 한화는 요키시가 내려간 이후 8회와 9회 3점을 만회했으나 벌어진 점수 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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