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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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탈퇴' 남태현, 과거 발언 재조명 "손해 볼 것 같냐→난 마약 안 해" [종합]

기사입력 2019.06.15 17:51 / 기사수정 2019.06.15 18:03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그룹 위너를 탈퇴한 남태현의 과거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2014년 그룹 위너로 데뷔했던 남태현은 2016년 11월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해지하며 그룹 위너를 떠났다. 당시 YG 측은 "남태현의 심리적 건강 문제로 인해 전속 계약을 해지하게 됐다"고 공식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후 남태현은 밴드 사운드클럽으로 활동하면서 언론과 인터뷰를 진행했고, 일부 팬들에게 위너를 언급한 것에 비난을 받았다. 이에 남태현은 "위너 탈퇴에 관한 질문이 있으니까 대답할 뿐이지 나도 언급하기 싫어. 그리고 뭐 계속 말이 바뀐다고? 내가 제대로 탈퇴 이유 디테일 하게 말하면 내가 손해 볼 것 같냐? 조용히 묻어둘 때 닥치고 악플 그만 달아라"라고 답했다. 

또한 남태현은 위너 탈퇴 후 손가락에 '‘I DON’T DO DRUGS. I AM DRUGS'(나는 마약 안 해. 내가 곧 마약이야)라는 문구의 타투를 새겼고, 뒤늦게 YG 마약 사건이 수면 위에 떠오르며 그의 발언과 타투 문구가 재조명 받고 있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인 빅뱅 탑, 작곡가 쿠기 등이 마약으로 물의를 빚었다. 최근에는 아이콘 비아이가 마약 연루 의혹으로 그룹을 탈퇴했다. 지난 14일에는 YG 수장인 양현석과 그의 동생 양민석 대표까지 사퇴를 알렸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남태현 인스타그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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