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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김상혁, 송다예♥→기적의 7단계 진출…'반전 매력'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6.13 01:00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김상혁이 아내를 향한 사랑을 보여주는 한편, 7단계까지 진출하는 쾌거를 보여줬다.

12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는 게스트로 출연한 김상혁의 예상 밖의 활약이 공개됐다. 

올해 송다예와 백년 가약을 맺은 김상혁은 자녀 계획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MC 지석진은 그에게 "아이를 계획하고 있냐"고 물었고, 김상혁은 "내년 쯤 생각 중인데 일찍 온다면 또 태교나 그런 걸 열심히 해야하지 않겠나"고 말했다.

이어 김상혁은 아내 송다예와의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아내는 클릭비 보다는 god 형을 좋아했다. 특히 노래를 좋아했다더라"고 전하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를 듣던 지석진과 홍경민은 "사실 노래만 좋아할 순 없다. 남편이니까 그냥 노래가 좋다고 순화했을 것이다"라고 부추겨 웃음을 안겼다.

이후 김상혁은 상식 퀴즈에 나섰다. 1단계 퀴즈에 도전하기 전부터 그는 의욕을 드러냈다. 특히 송다예 부모님을 향해 영상편지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어머님 아버님, 저 열심히 해서 소고기 보내드리도록 하겠다"는 말과 함께 의지를 불태웠다.

하지만 그는 처음부터 엉뚱한 오답을 내놓아 모두에게 웃음을 안겼고 위태로운 시작을 알렸다. 하지만 예상 외로 김상혁은 5단계까지 빠르게 올라갔다. 이를 본 '대한외국인' 팀과 한국인 팀은 의외라는 반응을 보이며 "사실 천재일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선전하던 김상혁은 6단계에서 타쿠야와 대결을 펼쳤다. 그러나 아쉽게 그는 여기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 가운데 한국인 팀은 예상 외로 선전했던 김상혁에게 부활의 기회를 줄 것인지 고심했다. 한국인 팀의 리더 박명수는 그에게 산삼을 던져주며 김상혁을 살렸다.

덕분에 김상혁은 다시 한 번 7단계로 진출했지만, 럭키에게 패배하는 반전의 결과를 얻었다. 산삼을 쓰자마자 탈락했다는 것에 김상혁은 물론, 한국인팀 모두 좌절해야 했다.

한편 이날 김상혁과 함께 출연한 최현상은 9단계에서 탈락했으며, IQ 148을 자랑한 홍경민은 5단계에서 패배하며 한우 획득에 실패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에브리원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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