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4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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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종려상 '기생충' 봉준호 감독, 프랑스 뤼미에르 페스티벌 초청

기사입력 2019.06.12 16:37 / 기사수정 2019.06.12 16:37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이 프랑스 뤼미에르 페스티벌에 초청됐다. 

11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버리어티에 따르면 뤼미에르 페스티벌은 올해 제72회 칸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을 초청한다. 

2009년 시작된 뤼미에르 페스티벌은 올해 11회를 맞는다. 티에리 프레모 칸 영화제 집행위원장이 감독을, 베르트랑 타베르니에 감독이 위원장을 맡았다. 오는 10월 12일부터 20일까지 프랑스 리옹에서 개최된다. 

티에리 프레모 감독은 '기생충'에 대해 "프랑스에서도 벌써 33만 장의 티켓이 팔렸다. 역대 황금종려상 수상작 중 가장 많은 관객을 불러모으는 영화가 돼 가고 있다"고 주목했다. 

한편 올해 뤼미에르 페스티벌에는 프란시스 코폴라 감독이 명예상을 수상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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