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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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김명수 "'봄밤', 경쟁작 NO…각자의 매력" [엑's 현장]

기사입력 2019.06.12 16:20 / 기사수정 2019.06.12 15:36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신혜선과 김명수가 '봄밤'과의 경쟁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단, 하나의 사랑'이 시청률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봄밤'이 맹추격하고 있는 상황이다.

1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누리동 쿠킹스튜디오에서 KBS 2TV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배우 신혜선, 김명수가 참석했다.

'단, 하나의 사랑'은 사랑을 믿지 않는 발레리나와 큐피트를 자처한 사고뭉치 천사의 판타스틱 천상로맨스. 첫 방송 이후 줄곧 수목극 1위를 기록하며 사랑받고 있다.

'봄밤'은 '단, 하나의 사랑'보다 한 시간 이른 오후 9시부터 방송되지만, 같은 수목극이라는 점에서 경쟁작으로 비교된다. 최근 '봄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 이에 대해 신혜선은 "같은 시간대 드라마가 있지만, 연기하는 입장에서 경쟁작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운을 뗐다.

이어 "다른 드라마가 잘 되면 '좋겠다'는 거다. 각 드라마마다 각자의 매력이 충분히 있다. 그게 더 시청자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드리고 선택권을 드린다는 거에 있어서 경쟁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김명수 역시 "시간대가 다르다. 신경이 쓰이는 건 사실이지만 시간대도 다르고 장르도 다르기 때문에 저희는 저희가 할 일을 계속 할 뿐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후반부 관전포인트도 짚었다. '봄밤' 등 여타 경쟁작과의 차별점인 것. 먼저 신혜선은 "후반부에는 단과 연서가 서로 만나서 알아가는 과정이 그려졌다면, 앞으로는 둘이 엮이면서 어떤 과거를 갖고 있었는지와 둘의 이야기가 어떻게 되는지가 중점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더 아련하고 더 설레고 이렇게 보실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김명수는 "단이와 연서의 과거 만나는 서사가 있다. 그 부분을 감명깊게 보고 대본을 잘 보고 촬영을 했다. 이번에 시청자들을 확 사로잡을 회차가 되겠다고 생각했다. 극의 몰입도도 깊어지고, 단이와 연서가 붙는 케미들도 점점 올라갈 거다"며 "저는 초반보다 후반이 더 기대가 된다"는 말을 더해 시청자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은 매주 수,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KBS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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