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 리브 더 킹' 원진아 "배우 꿈꿀 때부터 봤던 김래원, 함께 촬영 신기해"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원진아가 김래원과 '롱 리브 더 킹'에서 호흡한 소감을 전했다.

4일 서울 동대문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감독 강윤성)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강윤성 감독과 배우 김래원, 원진아, 진선규, 최귀화가 참석했다.

이날 원진아는 "제가 어렸을때부터 연기를 꿈꾸면서 봐왔던 작품에 선배님의 작품도 많았었다. 배우를 꿈 꾸면서 봐왔던 인물들과 같이 촬영한다는 것 자체가 정말 신기하고 감격스러웠다"고 얘기했다.

이어 "정말 멋있으신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실제로 만나면 제가 쳐다볼수나 있을까 생각했는데 첫 만남부터 너무 편안하게 해주시고 반갑게 맞아주셨다. 촬영을 하면서도 배려를 많이 해주셨었다. 그래서 너무나 재미있게 호흡하면서 찍었다"고 덧붙였다.

'롱 리브 더 킹'은 목포 최대 조직인 팔룡회 보스 장세출(김래원 분)이 우연한 사건으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세상을 바꾸려는 통쾌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 6월 1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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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