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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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법남녀2' 정재영 "시즌2 출연한 계기는 한가함 때문"

기사입력 2019.06.03 15:31 / 기사수정 2019.06.03 15:35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정재영이 '검법남녀' 시즌2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3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새 월화드라마 '검법남녀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노도철 감독과 정재영, 정유미, 오만석, 강승현, 노민우가 참석했다. 

'검법남녀' 시즌2는 진화하는 범죄에 공조 또한 진보했음을 알리며 까칠법의학자 백범(정재영 분), 열혈신참 검사 은솔(정유미), 베테랑 검사 도지한(오만석)의 돌아온 리얼 공조를 다룬 MBC 첫 시즌제 드라마다.

정재영은 "제가 시즌2에 출연하게 된 가장 중요한 계기는 '한가함'이었다. 스케줄이 바쁘지 않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검법남녀'를 찍으면서 재미있었다. 감독님도 사실 시즌1을 찍으면서 시즌2도 이미 갔으면 좋겠다는 말을 했다. 저도 개인적으로 이런 시스템의 드라마가 시즌1으로 마무리 되는 게 아까웠다"고 전했다.

그는 "감독님 말씀처럼 무궁무진했다. 아직 보여줄 에피소드나 사건이 많았다. 그래서 시즌2를 한다고 했을 때 반가웠다. 좀 더 제 캐릭터는 현실적으로 변한 것 같다. 난관에 부딪히고 헛발질도 한다. 그런 현실적인 법의관인 것 같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1년 동안 좀 늙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검법남녀2'는 3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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