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5:40
경제

템퍼 매트리스 전문 WMDK “메모리 폼 매트리스, 상담∙체험 후 구입해야”

기사입력 2019.06.01 09:10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최근 소비 트렌드는 ‘가심(心)비’로, 단순히 가격 대비 성능을 따지던 이전보다 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을 더 중요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소비패턴이 침대 매트리스 시장에도 적용되며 소비자들의 지출 폭이 커지고 있다. 무조건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하기보다는 비싼 값을 지불하고서라도 만족도 높은 매트리스에서 편안한 잠을 영위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침대 매트리스 중 가장 관심받고 있는 제품은 ‘메모리 폼 매트리스’다. 이는 일반적인 스프링 침대와 다르게 폼(Foam)으로 이뤄진 침대 매트리스를 뜻한다. 메모리 폼이 처음부터 침대 매트리스용 소재로 사용된 것은 아니다. 원래는 미 항공 우주국(NASA)에서 우주 비행사들이 임무 수행 도중 받게 되는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신소재로 개발됐다.

이러한 신소재를 처음으로 침대 매트리스에 상용화한 기업은 미국 매트리스 브랜드 템퍼페딕(TEMPUR-PEDIC)이다. 템퍼 침대는 메모리 폼 매트리스 브랜드 중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메모리 폼 매트리스가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해서 섣불리 구매하면 자칫 돈 낭비가 될 수 있다. 기본적으로 폼 재질로 이뤄진 매트리스는 스프링 매트리스와 느낌이 다르다. 메모리 폼 매트리스에 누우면 몸이 지지되는 느낌보다 늪에 빠지는 느낌이 강해 호불호가 강하게 작용한다. 이는 수입 매트리스를 고를 때 가장 신중해야 하는 부분이다.

템퍼 매트리스 수입 전문 WMDK는 최근 템퍼 매트리스 문의가 늘어남에 따라 템퍼 매트리스는 전문 상담사와 체험을 통해 구매를 고려하는 것이 올바른 구매 방법이라 밝혔다.

관계자가 밝힌 사례에 따르면 실제로 WMDK 매장에 방문한 한 고객의 경우 지인의 말만 듣고 체험 없이 메모리 폼 매트리스를 온라인으로 구매했으나, 구매 후 3개월이 지나도 적응이 되지 않아 결국 중고로 매트리스를 판매하기로 하고 새로운 매트리스를 구매하기 위해 매장에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감수하기도 했다.

템퍼침대 전문 WMDK는 메모리 폼 매트리스를 올바르게 체험하는 방법으로 먼저 정자세로 매트리스 위에 누워본 뒤 어느 정도 몸에 맞으면 본래 수면 자세로 자세를 바꿔본 뒤 계속 누워보고, 매장 내 근무하는 전문 상담사와 상담한 뒤 선택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침대는 한 번 구매하면 평균적으로 최소 5년 이상 사용하기 때문에 신중한 구매가 필수적이다.

WMDK는 체험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전국 11개 매장(강남, 하남, 용인, 일산, 시흥, 청주, 순천, 창원, 부산, 대구, 경주) 중 하남점에 현재 배드랩(Bedlab)을 시범으로 운영 중이다. 배드랩은 특수 압력 센서가 내장된 매트리스에 직접 누워 체형을 분석한 뒤 이에 맞는 최적의 매트리스를 추천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배드랩은 추후 강남, 용인, 시흥점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WMDK는 5월 25일부터 7월 31일까지 롯데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12개월 할부 행사를 진행 중이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WMDK 공식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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