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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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스파이크, 12kg 감량 고백 "당뇨 경고로 1일1식 다이어트" [★해시태그]

기사입력 2019.05.31 09:12 / 기사수정 2019.05.31 09:18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작곡가 돈스파이크가 12kg을 감량한 사실을 털어놨다.

돈스파이크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좀 긴 얘기를 구구절절 해볼까합니다. 저희 집안에 대대로 내려오는 무시무시한 고혈압과 당뇨라는 가족력이 있는데 말입니다"라며 글을 시작했다. 

이어 "제가 먹는거에 비해 여태껏 저 자신도 신기할 정도로 수치가 그럭저럭 괜찮아서 살아왔는데 얼마전 의사쌤께서 '엥? 왠 당이 오시려나....? 체중 안줄이면 당뇨가 올수도 있어요...'라며 약간의 경고를 주셔서 모양을 위해서가 아닌 생존을 위한 다이어트 아닌 다이어트이 니드를 느껴 시작한지 두달정도 된듯 합니다"라고 다이어트를 하고 있음을 밝혔다. 

돈스파이크는 "조금전 106.7을 찍었으니 55일간 약 12키로정도 감량이 되었네요. 허나 제가 고안한 이 다이어트 방법은 저같은 근육돼지 에게만 해당되는듯 하여 누구에게도 권할순 없을듯 하네요. 저 역시 많은 요요로 지금의 이 몸을 얻게된 바!!! 생각한건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절대적인 다이어트법은 없다"라고 12kg을 감량했음을 전했다.

그는 "사람마다, 체질에 따라, 체형에 따라 개개인에게 적합한 다이어트 방법은 모두 다를수도 있단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완전백퍼주관적인생각임.사실에근거하지않음) 하여 자연에 존재하는 저처럼 덩치가 큰 곰,사자.오링오탄등 각종 육식,잡식성포유류의 식습관을 참조하여 1일1식 다이어트 중입니다"라며 현재 1일1식을 하고 있음을 고백했다.

돈스파이크는 "정확히는 6일간 하루 한끼를 먹고 하루는 하루종일 먹습니다. 6일간 하루 한끼를 먹는데 때도 없고 식단은 메뉴와 양에 제한없이 먹습니다. 라면2개든!! 햄버거3개든!! 가리지 않습니다. 한끼만 먹어야 하니 양도 제법 먹습니다. 제일 먹고 싶은걸로 한끼는 배불리!! 다만 한끼만 먹다보니 기왕이면 점점 몸에 좋은걸 넣고 싶어지기도 하면서 수평적인 영양발란스를 몸이 마음에게 먼저 요구하네요"라고 다이어트 팁을 전했다.

또 그는 "'어제 라면을 먹엇으니 오늘은 고기먹어!!!'라고 몸에서 누군가 소리치듯 본능을 믿고 몸이 원하는것을 줍니다(쉬운말로 제일 먹고 싶은것! 그때그때 젤 땡기는 걸 먹어줍니다. 두달이 지난 결과 이 방법은 아직까진 저에겐 효과가 있습니다ㅡ벌써 밤 11시가 되어갑니다. 여러분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야식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사진은 제최근 일식식으로 먹은 신동민쉪의 멘야미코 !! 모밀과 우동은 진심 쓰러집니다. 꼭드셔보셔요!!!!"라고 덧붙이며 글을 마무리 했다.

돈스파이크는 최근 종영한 tvN '미쓰 코리아'에 출연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돈스파이크 인스타그램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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