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아스달 연대기'가 첫 방송을 앞두고 주목해야 될 이유 세 가지를 공개했다.
tvN 새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선을 써가는 영웅들의 운명적 이야기를 담는다.
'아스달 연대기'는 대한민국 최초로 고대를 배경으로 하는 웅장한 스케일과 장엄한 대서사시, 환상적인 캐스팅 라인업이 조화를 이루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장동건-송중기-김지원-김옥빈 등 '믿보배'들의 시너지가 기대되는 가운데 '아스달 연대기'에 주목해야 할 이유 3가지를 정리해본다.
#1. "지금껏 한 번도 만나보지 못했던 방대한 서사를 담는다"
'아스달 연대기'는 대한민국 드라마 최초로 역사 이전의 시대의 가상의 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담는다. 역사극에 있어 대한민국 최고의 필력으로 손꼽히는 김영현, 박상연 작가가 새로운 세계관을 창조, 상상 속에서만 가능했던 고대 인류에 대한 다양한 모습을 실현 가능하게 만들었다.
두 작가는 "아스달과 이아르크는 자연적 경계인 거대한 단층지대, '대흑벽'을 사이에 두고 서로 유리된 채 각자 문명을 발전시켜 왔다"며 "아스달이 과학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대흑벽을 넘을 수 있게 되었고, 그것이 결국 '문명의 충돌'로 이어지는 장대한 스토리가 초반을 장식할 것" 이라며 "힘없는 공동체가 강력한 문명에 맞서 자신의 신념과 문화를 지켜나가며 성장하는게 '아스달 연대기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두 작가의 말처럼 '아스달 연대기'는 가상의 역사 속에서 벌어지는 인물들의 투쟁과 사랑을 장대한 대서사시로 펼쳐냈다.
뿐만 아니라 사람의 아종인 뇌안탈, 사람과 뇌안탈 간의 혼종인 이그트라는 독특한 캐릭터들과 사람은 아직 꿈을 꾸지 못한다는 설정 등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여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그동안 두 작가가 보여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높은 완성도에 대해 웅장한 스케일과 새로움까지 예고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2. "대한민국 최고 '믿보배(믿고 보는 배우들)'의 향연"
'아스달 연대기'는 장동건-송중기-김지원-김옥빈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장동건은 천재적인 전략가이며 아스달 최고의 무력집단인 대칸 부대의 수장이지만, 아버지를 비롯한 아스달의 권력자들과 대립하며 권력욕을 드러내는 타곤 역을 맡았다. 송중기는 사람과 뇌안탈 사이에서 태어난 이그트(사람과 뇌안탈의 혼혈)로 함께 살아온 와한족들이 아스달에 끌려가자 그들을 구하기 위해 거대 문명을 상대로 고군분투하는 은섬 역을 통해 타곤과 대립을 형성한다.
김지원은 와한족 씨족어머니 후계자인 예언의 아이 탄야 역을 맡아 와한족을 위해 도전하고 극복해나가는 강인한 의지를 그려낸다. 김옥빈은 아스달을 자신의 발 아래 두고 싶은 욕망의 정치가 태알하 역으로 분해 전사이면서도 과학자이고, 정치가인 다양한 매력을 분출한다. 네 배우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으로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기대를 모은다.
#3. "상상을 시각적으로 완성시킨 감각적인 영상미"
'아스달 연대기'는 상상에서만 가능했던 태고, 고대의 모습을 웅장하면서 생동감 넘치는 스케일의 영상으로 선보인다. 한 번도 보지 못했던 파격적인 비주얼을 위해 대한민국 방방곡곡을 찾아다니며 촬영을 하고, 다양한 시각적 효과를 시도하는 등 심혈을 기울였다. 김원석 감독은 섬세하고 감각적인 디테일이 살아 숨 쉬는 장엄한 영상미를 구현, 진정성 있는 영상을 선사할 전망이다.
또한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태고 판타지 '아스달 연대기'는 여느 드라마와는 기획이나 시작부터가 전혀 다른, 새로움에 도전하는 tvN의 참신한 시도와 노력으로 인해 구현됐다. 완성도를 높이고자 힘을 합해 최선을 기울인 다방면의 노력이 어떤 결실을 맺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은 "'아스달 연대기'는 대한민국에서 다뤄지지 않았던 새롭고 파격적인 도전을 담고 있다"며 "지금껏 만나보지 못했던 참신하고 독창적인 세계로 인도해줄 '아스달 연대기'의 첫 방송에 많은 기대와 호응,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아스달 연대기'는 6월 1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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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