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혁, 해병대 만기 전역→'아는형님' 출연…발빠른 행보에 기대감↑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해병대 만기 전역한 이찬혁이 발빠른 행보로 팬들의 기다림을 충족시키고 있다.

이찬혁은 29일 경북 포항의 해병대 1사단 신속기동부에서 1년 9개월간의 군생활을 마치고 전역했다.

"경험도, 사람도 얻어가는 게 많아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힌 이찬혁은 전역 후 아버지와의 여행 이후 앨범 준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앨범 발매 시기에 대해서는 "올해 안에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내가 군대에 있는 동안 수현이도 성인이 되었다. 그만큼 자연스럽게 성숙하고 단단한 앨범을 낼 것 같다. 사실 하루빨리 내고 싶어서 미칠 것 같다"고 말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2017년 9월 21세의 나이로 해병대에 자원 입대한 이찬혁은 해병대 생활당시 직접 작곡한 군가 '해병승전가'가 정식 군가로 채택되는 이색적인 경험을 하기도 했다.

이처럼 군에서 다양한 경험을 마친 이찬혁은 30일 진행되는 JTBC '아는형님' 녹화에 참여한다. 이날 방송에는 동생 이수현과 전소미가 함께 참여한다. 전역한 지 하루만에 녹화에 참여하는 발빠른 행보다. 특히, 평소에도 이수현과 친남매 케미를 선보였던 만큼 이번 방송에서도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팬들은 궁금해하고 있다.

팬들은 군 복무 중에도 자신의 음악적 재능을 마음껏 보여줬던 이찬혁이 전역에 앞으로 이찬혁과 악동 뮤지션이 보여줄 음악에도 큰 기대를 나타냈다.

한편, 이찬혁이 출연하는 '아는형님'은 오는 6월 8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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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