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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이츠 "여자가 봐도 멋있는 아티스트 목표"

기사입력 2019.05.29 11:33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이츠가 자신의 목표를 전했다. 

29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가수 이츠의 14번째 싱글 'Don't be shy'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츠는 지난 2010년 환타CF로 처음 눈도장을 찍었으며 이후 2014년 1월 첫 싱글 '오늘밤 뭐해?'를 발표했고 이후 꾸준히 자신의 싱글을 발표해왔다. 나인뮤지스 경리와 컬래버레이션을 하는 것은 물론 드라마 OST에도 꾸준히 참여해왔다. 

신곡 'Don't be shy'는 네오 소울 장르의 곡으로 이츠의 짙어진 섹시함과 고혹미가 돋보이는 곡이다. 이츠의 허스키하면서도 섹시한 보이스가 잘 녹아 들었다. 일본 오사카에서 촬영한 뮤직비디오 또한 남다른 영상미로 시선을 끈다. 특히 블락비 비범과 브로맨스 현규가 프로듀싱에 참여한 것은 물론, 크루셜스타가 피처링으로 나서 화려한 라인업을 꾸렸다. 

이츠는 "인디가수로 활동하면서 많은 분들에게 노출되거나 많은 분이 아는 아티스트가 아니라 아쉬웠던 점도 분명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Don't be shy'로 쇼케이스를 하게된 것은 그간의 과정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공백기동안 조급한 마음도 들고 했겠지만, 오히려 2014년 초반 인디로 활동할 때보다 마음을 더 많이 내려놓고 임했다. 나에게 집중하려 했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여자팬들이 조금 더 많은 편"이라며 "나의 매력이 여자지만 남자들에게만 어필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그게 장점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독보적 색깔을 가진 여자가 봐도 멋있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츠의 신곡 'Don't be shy'는 29일 정오 공개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김한준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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