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니랜드, 초등학교 겨울방학 특수 월 3억 PV 돌파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날씨가 추울수록 투니랜드는 뜨거워진다?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그룹 온미디어의 애니 게임포털 투니랜드(www.tooniland.com)가 지난 1월, 월 3억 페이지뷰(Page View)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다양한 겨울방학 이벤트를 진행한 것과 더불어 100년 만의 한파 등 유난히 추웠던 날씨 덕을 톡톡히 본 덕이라는 분석. 이는 투니랜드 자체 최고 기록에 해당될 뿐 아니라, 작년 12월 2억 PV 돌파에 비해서도 50%가 뛰어오른 수치이다. 이로써 투니랜드는 초등학생 대상의 온라인 사이트 중 지존의 자리를 확고히 했다는 평이다.

투니랜드는 겨울방학 시즌에 맞춰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이벤트가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애니메이션과 게임을 절묘하게 엮어 진행한 이른바 '하이브리드(Hybrid) 이벤트'는 예상을 뛰어 넘는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투니랜드의 애니메이션 VOD(주문형비디오) 서비스와 새롭게 단장한 만화책 서비스가 꾸준히 트래픽을 올려주는 효자 콘텐츠로 작용했다. 매월 수천만 클릭 이상의 성과를 보이면서 초등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투니버스의 조우찬 온라인비즈니스 팀장은 "겨울방학 전에 서비스 개편을 완료하고, 초등학생들의 관심사에 맞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한 것이 좋은 반응을 얻은 것 같다"며 "이후에도 설 연휴, 봄방학 등을 겨냥해 채널링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초등학생들에게 건전하고도 더욱 재미있는 놀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