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온라인 상설 리그 ‘ESGP', 5일 프리시즌 개막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그동안 FPS 상설리그에 목말랐던 유저들을 위한 축제가 열린다.

e스포츠 매니지먼트 그룹인 ㈜아이두플럭스(대표 김동혁)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e스포츠 온라인 상설리그인 ‘ESGP(e-Sports Grand Prix, 이스포츠 그랑프리)’의 개최를 공식적으로 발표하고, 오는 5일 개막한다고 밝혔다.

ESGP 대회는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온라인 상설 리그로, 국내 최대 FPS 포털 사이트인 FPS코리아에서 주최하며, 5일부터 3주간 진행되는 프리시즌에는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과 서든어택 2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프리시즌 이후 진행되는 정규리그에는 EPL과 같이 상위 팀은 1부 리그에, 하위권 팀은 2부 리그로 강등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스타즈 서울과 WEM 등 국제대회를 다년간 운영해온 전문 운영팀이 직접 리그 운영에 참여해 최고의 리그를 선보일 계획이다.

ESGP를 기획한 ㈜아이두플럭스 김동혁 대표는 “ESGP는 아마추어 리그 활성화를 통해 e스포츠 참여계층의 저변확대와 나아가 e스포츠 산업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최된다. 또한, 유저들에게는 상설리그 부재 해소와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누구나 최고가 될 수 있는 개방형 e스포츠 리그의 장이 될 전망이다.”며, ESGP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5일부터 진행되는 ESGP의 모든 경기는 온라인 방송 플랫폼인 ESLIVE(www.eslive.tv)와 아프리카 TV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