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해' 허양임 "남편 고지용, 탈모 진행되는 것 같다" [포인트:톡]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냉장고를 부탁해'에 고지용-허양임 부부가 아들 승재와 함께 찾아왔다.

27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의사 부부 특집으로 고지용-허양임 부부와 여에스더-홍혜걸 부부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고지용은 "의사 남편 자격으로 나왔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허양임 역시 "부부가 토크쇼에 같이 나오는 건 처음인데 잘 부탁드린다"라며 남편과의 첫 만남부터 아들 승재에 관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MC 김성주와 안정환이 "의사 아내의 입장에서 남편에 대해 걱정되는 게 있는가"라고 묻자, 허양임은 조심스레 "남편의 탈모가 조금씩 진행되는 것 같아서 탈모약을 먹자고 했다"며 고지용의 탈모를 깜짝 공개했다. 이어 여에스더도 셰프들 중 한 명에게 "탈모약을 꼭 먹어야 된다"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탈모에 관심이 많은 셰프들은 '탈모약 복용 시기'나 '탈모를 진단할 수 있는 자가진단법' 등 다양한 질문 공세를 펼쳤다. 허양임은"탈모약은 일찍 시작할수록 효과가 좋다. 이미 진행됐을 때는 치료가 잘 안 된다"라며 궁금증을 해소시켰다.

이날 국민 사랑둥이로 사랑을 받고 있는 아들 승재가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끈다. 6살 승재는 역대 최연소 출연자로 등극했다. 승재는 술병 난 아빠를 깨우기 위해 얼굴에 물을 뿌리는 영상은 물론 "아빠보단 엄마를 닮았다"라며 솔직한 속내를 공개해 웃음을 안긴다. 또한 승재는 15분 요리 대결을 지켜보며 시식은 물론 직접 요리 대결의 승자까지 선택한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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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