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프리뷰] KIA 7연승 도전, 4개 구장은 위닝시리즈 경쟁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 5월 26일 일요일

잠실 ▶ 한화 이글스 (서폴드) - (이영하) 두산 베어스

서폴드와 이영하 모두 직전 등판이 좋지는 못했다. 서폴드는 삼성전에서 3⅓이닝 7실점으로 패전. 이영하는 KT전에서 4⅓이닝 4실점을 기록했으나 5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서폴드는 올 시즌 두산 상대 5⅔이닝 3실점, 이영하는 한화 상대 5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사직 ▶ LG 트윈스 (윌슨) - (서준원) 롯데 자이언츠

롯데가 경남고를 졸업하고 2019 1차 지명으로 입단한 고졸 신인 서준원을 선발로 내세운다. 앞서 구원으로만 16경기 나왔던 서준원은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 중이다. 상대는 LG 에이스 윌슨.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 중에도 3연패에 빠져있는 윌슨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대구 ▶ 키움 히어로즈 (브리검) - (맥과이어) 삼성 라이온즈

전날 난타전을 치른 두 팀. 지난 21일 한화전에서 7이닝 3실점으로 시즌 2승을 올렸던 맥과이어는 개인 2연승에 도전한다. 햄스트링 부상에서 복귀한 브리검은 15일 한화전 이후 11일 만에 선발 등판에 나선다. 올 시즌 삼성 상대 한 차례 6이닝 2실점을 기록한 적이 있다.

창원 ▶ SK 와이번스 (김광현) - (루친스키) NC 다이노스

시즌 8승에 도전하는 김광현은 다승 단독 선두로 올라설 수 있는 찬스. 앞서 나선 NC전 2경기에서 12⅔이닝 3자책점으로 2경기 모두 승리를 챙겼다. 2연승 중인 루친스키는 시즌 5승을 바라본다. 지난 14일 SK전에서 7이닝 1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광주 ▶ KT 위즈 (김민) - (윌랜드) KIA 타이거즈

KIA가 KT전 싹쓸이와 7연승에 도전한다. 윌랜드는 올 시즌 KT전에 한 번 나서 5이닝 3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3일 NC전 이후 3경기 연속 승리가 없는 윌랜드는 시즌 4승에 도전한다. 2연승 중인 김민은 팀의 싹쓸이패를 막아야 한다. 가장 최근 승리가 바로 KIA전, 8⅓이닝 비자책 1실점으로 완벽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KIA타이거즈,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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