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스페인 하숙' 차배진이 첫째 날을 회상했다.
24일 방송된 tvN ‘스페인 하숙' 감독판은 촬영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본 방송에서 공개되지 않은 차승원, 배정남, 유해진의 모습을 담았다.
스페인 하숙을 떠난 차승원, 유해진, 배정남은 5월의 어느 날 산티아고 순례길이 아닌 지리산 둘레길에서 재회했다.
차배진은 한국식 알베르게에 들렀다. 웰컴 드링크인 오미자차를 마셨다. 흙돼지 삼겹살, 표고버섯전, 두릅전, 엄나무 닭백숙, 지리산 나물 등 푸짐한 식사를 즐겼다. "맛있다"며 입을 모았다. 그러다 느닷없이 상황극을 시작해 웃음을 안겼다.
제작진은 스페인 하숙에 들른 순례객이 38명이라고 밝혔다. 유해진은 첫째날 순례객에 대해 "얼마나 고마운 손님이던지. (처음에는) 정말 당황이 돼 손님을 보면 도망갔다"며 웃었다. 차승원은 "우왕좌왕했다"며 회상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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