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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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X김명수 한집살이...이동건 본격등장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5.24 06:50 / 기사수정 2019.05.24 02:41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신혜선과 김명수가 한집살이를 시작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 3, 4회에서는 이연서(신혜선 분)와 김단(김명수)이 한집살이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연서는 조승환(장현성)과 함께 사고를 당한 뒤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마주하게 됐다. 의식을 회복했을 때 앞이 보였던 것. 이연서는 의아해 했다.

알고 보니 조승환의 각막이 이연서에게 기증된 것이었다. 사고 당시 이연서는 천사 김단의 도움으로 살았지만 조승환은 사망한 상태였다.

충격 받은 이연서는 조승환의 영정사진을 보고 눈시울이 붉어지더니 입가에는 미소를 띠었다. 이연서를 지켜보던 사람들이 수군거리기 시작했다. 김단도 이연서를 보고 있었다.

김단은 후(김인권)를 통해 받은 특별임무의 상대를 확인하려고 병원에 왔다가 우연히 이연서를 목격했다. 이연서의 사고에 관여한 죄로 김단은 누군가에게 사랑을 찾아주라는 특별임무를 수행 중이었다.

김단은 뒤늦게 특별임무를 해야 할 상대가 이연서라는 사실을 알고 절망했다. 김단은 후에게 이연서가 조승환의 영정사진을 보고 웃은 얘기를 해주며 너무하다고 원망했다. 이에 후는 그러게 왜 이연서를 살렸느냐고 했다.

김단은 어쩔 수 없이 임무를 성공시키고자 이연서의 비서를 뽑는 면접자리에 참석했다. 지원자들마다 퇴짜를 놓던 이연서는 김단을 조승환 후임으로 선택했다. 김단은 이연서의 집으로 들어와 지내며 이연서의 비서로 일했다.



지강우(이동건)는 수상한 움직임을 보이며 본격 등장을 알렸다. 판타지아 발레단의 새로운 예술감독으로 부임한 지강우는 최영자(도지원) 앞에서 이연서를 주역 발레리나로 쓰겠다고 했다.

최영자와 금루나(길은혜)는 이연서가 시력을 찾았다고는 하나 발레를 3년이나 쉬었기에 지강우의 결정에 동의할 수 없었다. 무엇보다도 금니나(김보미)가 이연서에게 밀리는 것을 용납할 수 없었다. 지강우는 그런 두 사람에게 이연서의 타고난 재능을 얘기했다.

지강우에게 뭔가 꿍꿍이가 있는 듯했다. 그의 집에는 판타지아 재단과 관련된 내용이 자세하게 쓰여 있는 투명 보드판이 있었다. 지강우는 판타지아 재단 초대 이사장 딸인 이연서와 현재 발레단 임시단장 최영자 일가의 관계를 잘 알고 있었다.

특히 지강우는 필요할 때 이연서의 현 상황을 보고받을 수도 있었다. 지강우는 조승환의 죽음으로 잠시 걷지 못했던 이연서가 거동이 가능해졌다는 연락을 받고 의미심장한 얼굴을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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