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영화 '어린 의뢰인'의 친필 메시기가 담긴 스페셜 포스터가 공개됐다.
'어린의뢰인'은 오직 출세만을 바라보던 변호사 정엽(이동휘 분)이 7살 친동생을 죽였다고 자백한 10살 소녀 다빈(최명빈)을 만나 마주하게 된 진실에 관한 실화 바탕의 감동 드라마다.
21일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장규성 감독, 이동휘, 유선, 최명빈, 이주원 등 영화의 주역들이 관객들에게 남긴 친필 메시지 포스터 5종을 공개했다.
장규성 감독은 "미안함과 반성에 관한 이야기지만 사랑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특히 장 감독은 온전히 아이의 눈을 통해 현실을 담아냈다고 전해 관객들의 큰 공감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변호사 정엽 역의 이동휘는 "'어린 의뢰인'은 사랑받아야 하는 세상의 모든 아이들입니다"라는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역대급 악역 연기를 선보인 두 얼굴의 엄마 지숙 역의 유선은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건 바로 사랑입니다! 당신은 어떤 부모, 어떤 어른입니까?"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아역배우 최명빈은 "'어린 의뢰인' 많이 사랑해주시고, 아이들도 많이 사랑해주세요"라고 전하는가 하면, 이주원은 "'어린 의뢰인'은 엄마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는 영화입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개봉 전부터 '어린 의뢰인' 단체 관람에 문의와 요청이 쇄도해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20일 BNK 부산은행의 임직원 및 회원 대상 단체 관람으로 뜨거운 호응을 받은 데 이어 법무법인 태평양, 한국 면세점 협회 등에서도 단체 관람을 확정한 것. 특히 법무법인 태평양과 재단법인 동천이 분기별로 선정하는 공익인권영화로 '어린 의뢰인'이 선정되었다.
'어린의뢰인'은 5월 22일 개봉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이스트드림시노펙스, 롯데엔터테인먼트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