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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프리뷰] '완봉승 후 4일 휴식' 톰슨, 롯데의 3연패 끊을까

기사입력 2019.05.19 10:56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 5월 19일 일요일

잠실 ▶ NC 다이노스 (루친스키) - (이우찬) LG 트윈스


NC가 4연승에 도전한다. 스윕패 위기에 놓인 LG는 연패 탈출이 필요하다. 14일 SK전에서 7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던 루친스키는 시즌 4승을 정조준한다. 12일 한화전에서 시즌 첫 선발 등판해 데뷔 첫 승을 올렸던 이우찬은 두 번째 등판에 나선다.

문학 ▶ 두산 베어스 (이영하) - (문승원) SK 와이번스

두산이 4연승, SK는 어느덧 3연패에 빠지며 두 팀의 승차는 2경기 차로 벌어졌다. 싹쓸이와 5연승을 노리는 두산은 이영하를 내세운다. 5연승을 내달리고 있는 이영하는 최근 2경기에서도 8이닝 무실점, 7⅔이닝 3실점으로 호투했다. '연패 커터' 임무가 주어진 문승원은 올 시즌 두산전 첫 등판에 나선다.

수원 ▶ 삼성 라이온즈 (맥과이어) - (김민) KT 위즈

1승1패를 나눠가지며 다시 승차 없는 7,8위에 자리한 두 팀. 일요일 경기 후에는 순위표가 어떻게 될까. 맥과이어는 지난달 21일 한화전에서 노히트노런으로 첫 승을 올린 후 승리가 없다. 직전 두산전에서는 5⅔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제대로 기세가 오른 김민은 시즌 3승을 바라본다.

고척 ▶ 롯데 자이언츠 (톰슨) - (김동준) 키움 히어로즈

톰슨이 3연패에 빠진 롯데를 구해낼까. 톰슨은 지난 14일 사직 LG전에서 9이닝을 홀로 책임지고 8K 완봉승을 거두면서 시즌 2승을 챙겼다. 4일 휴식 후 등판에서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까. 이미 위닝시리즈를 확보한 키움은 이승호의 대체 선발로 김동준이 나서 싹쓸이승을 노린다. 

대전 ▶ KIA 타이거즈 (양현종) - (김민우) 한화 이글스

위닝시리즈의 주인공은 어느 팀이 될까. 양현종은 첫 승 후 2경기 연속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2연패에 빠졌다. 박흥식 감독대행 체제로 바뀐 팀 분위기 속에서 양현종도 반전을 만들까. 14일 키움전에서 시즌 첫 승을 올린 김민우는 팀과 자신의 2연승을 노린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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