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미나, 류필립 부부가 연애 시절을 회상했다.
17일 방송된 MBN '모던 패밀리'에서는 17살 연상연하 부부 미나, 류필립이 첫 출연했다.
두 사람은 어떻게 연애를 시작했던 걸까. 류필립은 "군대 가기 전이었다. 힘들고 외로울 때였는데 군대 가기 전에 만나보고 싶은 마음이 너무 간절해서 데이트 신청을 하게 됐다"고 첫 만남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미나는 "데이트 신청해놓고 두 달 만에 군대를 간다고 해서 조금 그랬다. 그러고 만났는데, 그땐 이렇게까지 될 줄 생각을 안 했다"고 전해 웃음을 줬다.
또 류필립은 미나가 17살 연상이 아닌, 5살 연상 정도일 것이라 생각했으며, 미나가 2주 만에 먼저 고백을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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