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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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그이' 홍종현, 방민아와의 이별 후회...'까칠과 아련 사이'

기사입력 2019.05.17 14:20 / 기사수정 2019.05.17 14:20

정아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절대 그이' 홍종현이 방민아와의 이별에 후회했다. 

홍종현이 SBS 수목드라마 '절대 그이'에서 톱스타 마왕준의 까칠한 모습을 보임과 동시에 오랜 연인과 헤어진 평범한 한 남자의 모습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 16일 방송에서 마왕준은 엄다다(방민아 분)와 7년간 힘겹게 이어온 비밀 연애를 끝마쳤다는 시원함도 잠시 불편하고 허전한 마음에 후회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왕준은 부족한 더미로 인해 다다가 직접 시체 연기를 하고 있다는 사실에 불편함을 느꼈다. 다이어트를 위해 식단조절을 하고 있는 자신을 위해 다다가 준비해 놓은 클레이 케이크를 발견하며 흔들리는 눈빛을 보이기도 했다.

왕준은 지난 방송에서 자신의 톱스타 이미지를 지키기 위해 여자친구인 다다를 스토커로 몰아 위기를 모면했다. 그러나 누명을 벗겨주기 위해 빠르게 경찰 측에 훈방조치를 요청하며 다다를 달래주려고 했다. 하지만 이미 큰 상처를 받은 다다는 왕준에게 이별을 고했다. 왕준은 다다의 말이 진심이 아닌 것을 알면서도 이별을 선택했다. 그러나 그는 계속해서 다다를 신경쓰며 이별을 후회하고 있다.  

이렇듯 홍종현은 극중 마왕준이 엄다다에 대한 속내를 들키지 않기 위해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톱스타로서 자신의 진짜 감정보다는 주위 시선부터 의식해야 하는 마왕준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한다.

한편 그의 앞에 엄다다의 남자친구라고 당당히 주장하는 제로나인(여진구)가 등장함에 따라 새로운 전개를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절대 그이'는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절대 그이' 제공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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