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다비치가 10개월 만에 컴백한다.
다비치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타이틀곡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은 이별 후에도 사랑하는 연인을 여전히 그리워하는 여자의 마음을 담아낸 미디움 발라드곡이다.
특히 멤버들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섬세한 감성을 담아냈다. 다른 사람이 써준 가사가 아닌 자신들이 직접 쓴 가사를 노래로 표현해내는 만큼 더욱더 성숙해진 감성이 기대된다.
이번 신곡은 지난해 7월 발매한 '마치 우린 없었던 사이' 이후 야 10개월 만에 발표하는 완전체 신곡이다. 강민경이 지난 2월 솔로 앨범 '강민경 1집'을 발표하며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팬들은 두 사람이 함께한 노래가 나오기를 손꼽아 기다렸다.
다비치는 17일 오전 라디오를 통해 신곡을 미리 공개했다.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한 다비치는 타이틀곡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을 미리 공개했다. 노래를 들은 청취자들은 큰 호응을 보냈고 이날 공개된 음원과 뮤직비디오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유튜브 및 예능을 통해 찰떡같은 호흡을 보였던 다비치가 10개월 만의 컴백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주목된다.
한편, 2009년 정규앨범 'AMARANTH'로 데뷔한 다비치는 '미워도 사랑하니까' '8282' '두사랑' '사랑과 전쟁' '사고쳤어요' '안녕이라고 말하지 마' 등 수많은 노래를 히트시키며 한국 최고의 발라드 듀오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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