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구해줘2' 천호진이 엄태구와 한판 붙으려고 했지만, 경찰차를 보자 도망쳤다.
1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수목드라마 '구해줘2' 4회에서는 김민철(엄태구 분)을 폭행한 최경석(천호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경석을 따라 화장실로 간 김민철은 "너 싸패니?"라고 했다. 그러자 김민철은 안경을 벗으며 "그럴 리가요. 제가 이렇게 해야 당신이 마음을 놓죠"라면서 김민철을 벽돌로 폭행했다.
최경석은 김민철을 발로 한 번 더 찬 후 "재수 없으려니까"라며 머리를 매만지기도. 정신을 차린 김민철은 따라 나가 최경석의 차에 무언가를 던졌다. 차에서 내린 최경석은 표정이 다시 돌변, 안경을 벗고 무섭게 김민철에게 향했다. 하지만 경찰차가 오는 걸 본 최경석은 자리를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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