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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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사생활' 안보현, 박민영에 진심 고백 "넌 친구 아니고 여자야"

기사입력 2019.05.15 22:22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그녀의 사생활' 안보현이 박민영에게 진심을 고백했다.  

15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 11회에서는 남은기(안보현 분)가 성덕미(박민영 분)를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남은기는 집으로 돌아온 성덕미를 불러냈다. 이어 "아침에 내가 너 좋아한다는 말 들었지?"라고 물었다. 성덕미가 "네가 나 도와주려고 그렇게까지 했구나"라고 말하자 남은기는 "장난으로 넘길 생각하지 마. 지금 나한텐 넌 가족도 친구도 아니야. 여자야. 좋아해 성덕미"라고 고백했다.

성덕미는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며 "나 관장님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남은기는 "너랑 관장이랑 사귀는 거 안다. 근데 유도만 한 놈이 경기도 안 하고 내려갈 수 있냐. 지금 바로 남자로 봐달라는 거 아니다. 시간이 더 걸려도 나 기다릴 수 있다"라고 속마음을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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