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락커 김경호의 데뷔 25주년을 맞아 정규 10집을 선보인다.
김경호의 정규 10짐 '그대는 아직도 나를 설레게 한다'가 오는 16일 정오 공개된다.
이번 앨범은 김경호의 데뷔 25주년을 기념하는 앨범으로, 김경호 본인이 그간 쌓아놓은 모든 음악적 공력을 쏟아 부어 제작에 심혈을 기울인 작품집이다.
앨범의 구성은 그간 10집 part 1, 2로 발표되었던 8곡을 리마스터링 하고 이와 함께, 타이틀 곡 '그대는 아직도 나를 설레게 한다'와 김경호 본인의 3집 앨범에 수록
되었던 '이수', 'Higher to the Top' 두 곡을 2019년 버전으로 리메이크하여 총 11곡을 선보인다.
'그대는 아직도 나를 설레게 한다'는 KBS '탑밴드 시즌2'에서 멘토 김경호의 멘티로 결선까지 진출했던 밴드 '악퉁'의 리더 추승엽의 작품으로, 김경호가 무대에서 25년 동안 쌓아온 음악적 내공을 담백하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담아 내며 깊은 울림을 담았다.
'이수'와 'Higher to the top'은 김경호가 직접 선정한 셀프 리메이크곡이다. 김경호 3집에 수록되어 지금까지도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곡들로 2019년 버전으로 새롭게 작업된 편곡과 연주, 그리고 현재의 목소리로 김경호가 표현하는 호소력 짙은 보컬 감성은 이 곡을 기억하는 많은 팬들에게 예전의 향수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Higher to the top'에는 데스메탈 그룹 METHOD의 보컬 우종선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특별함을 더했다.
한편, 데뷔 25주년을 기념하는 2019 김경호 전국투어 콘서트 '그대는 아직도 나를 설레게 한다'는 오는 6월 8일 서울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포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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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