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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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장윤정 "김소현, 무대 밖에서 더 우아해" [포인트:톡]

기사입력 2019.05.13 11:08 / 기사수정 2019.05.13 11:14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장윤정이 절친 김소현의 일상을 폭로한다.

13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가정의 달 특집 제 3탄이 펼쳐진다. '국보급 뮤지컬 배우' 김소현과 '트로트의 여왕' 장윤정이 출연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먼저 김소현의 냉장고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장윤정은 "김소현과 활동 장르도 다르고 성격도 다르지만 절친한 친구 사이"라며 친분을 드러낸다. 이어 "소현 언니가 그냥 볼 때 공주 같잖아요. 그런데 알고 보면 더 엘레강스해요"라며 폭로한다. 장윤정은 "밤 11시에 김소현 집에 놀러 갔는데 김소현이 풀 세팅한 머리에 드레스를 입고 마늘장아찌를 담그고 있었다"며 김소현의 일상을 전한다.

또 두 사람은 일하며 겪은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한다. 특히 워킹맘으로 일하며 겪은 고충을 털어놓는다. 김소현은 "어느 날 아이를 봐줄 사람이 없어 주안이를 안고 수십 명의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앞에서 리허설을 했다"며 "여러가지 만감이 교차했다"고 밝힌다. 이에 장윤정도 "빨래를 돌리고 일을 갔다 왔는데 빨래가 그대로 있어 새벽에 빨래를 다시 돌리면서 엉엉 울었다"고 전한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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