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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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종국X홍선영, 천국과 지옥 오간 '헬스장 스캔들' [종합]

기사입력 2019.05.12 22:5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트로트 가수 홍진영의 언니 홍선영이 가수 김종국에게 운동을 배웠다.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종국과 홍선영이 헬스장에서 만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홍선영은 운동을 배우기 위해 김종국을 찾아갔고, 김종국은 "다이어트 하는 거 힘들지 않냐. 생활 패턴을 바꾼다고 편하게 생각을 하고 시작하면 언젠가 살은 빠질 거다"라며 기대를 높였다.

이어 김종국은 "음식 관리를 어쩔 수 없이 해야 하지 않냐. 사람들한테 먹지 말라는 이야기는 안 한다. 살 빼려고 다이어트 하면 힘든다. 3개월, 6개월을 못 간다. 먹는 습관이 어떠냐"라며 질문했다.

홍선영은 "생각보다 많이 안 먹는다. 오늘 아침에 눈 떠서 씻고 된장찌개 연하게 끓인 거 먹었다. 저도 감기 때문에 2주 정도 고생하고 있다. 입맛이 떨어져서 3kg 빠졌다"라며 털어놨다. 그러나 김종국은 "평소에도 그러냐"라며 물었고, "잘 안 먹는다. 밤에 먹는다. 낮에는 배가 안 고프다. 밤에만 고프다"라며 털어놨다. 



이에 김종국은 "몸매가 너무 예쁜데 두꺼운 옷을 많이 입고 있는 것뿐이다"라며 당부했고, 홍선영은 "개인적으로 너무 마른 건 싫다. 비욘세가 좋다"라며 걱정했다. 김종국은 "통한다. 그렇게 만들려고 했다. 얼굴이 예쁜 얼굴이기 때문에"라며 응원했다.

이후 홍선영은 김종국에게 운동을 배우며 괴로움을 토로했다. 김종국은 홍선영이 힘들어할 때마다 칭찬을 하며 운동하게 만들었고, 홍선영은 "오빠네 엄마가 우리 엄마한테 오빠가 운동을 잘 가르친다고 했다더라"라며 인정했다.

결국 홍선영은 "오늘은 첫날이니까 이 정도만 해도 될 거 같다. 너무 많이 하면 그 다음날 못 한다"라며 엄살을 피웠고, 김종국은 끈질기게 포기하지 않았다.



특히 홍선영은 김종국을 위해 직접 만든 도시락을 공개했다. 홍선영의 도시락은 남다른 양을 자랑했고, 김종국은 "웃기려고 싸온 거 아니지 않냐"라며 혀를 내둘렀다.

홍선영은 "너무 많이 먹나"라며 민망해했고, 김종국은 "많이 드시는 거 같다"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김종국은 "난 누가 이렇게 해줬으면 좋겠다"라며 감탄했고, 홍선영은 "내가 매일 해줄 수 있다"라며 호감을 표현했다.

김종국은 "진영이보다 얼굴은 더 예쁘신 것 같다"라며 격려했고, 홍선영은 "실내에서 하는 것보다 밖에 나가서 움직이는 게 더 좋다. 다음에 물에서 하는 거 알려달라"라며 부탁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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