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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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장범준, 조아·하다 남매와 여수行…즉석 버스킹 선사

기사입력 2019.05.12 09:13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장범준이 드디어 여수에 떴다.

12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여수를 찾는 장범준과 조아·하다 남매의 모습이 그려진다. 

'여수밤바다'로 여수를 낭만의 도시로 만든 장범준은 그야말로 여수의 아들. 심지어 여수의 한 문어 음식점은 '여수를 먹여살린 장범준 님 방문 시 당일 모든 테이블 공짜!'라는 현수막을 내걸어 SNS 상에서 큰 화제가 됐다. 장범준은 그렇게 자신을 애타게 기다려 온 여수에 조아하다 남매와 함께 방문한다. 

장범준의 방문에 식당 안은 즉석 팬미팅 현장으로 변했다고. 조아-하다 남매는 사진을 찍기 위해 몰려오는 팬들에게 깜찍한 애교로 심쿵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등장만으로도 SNS를 핫하게 달궜던 장범준과 조아하다 남매의 문어 음식점 방문기에 관심이 쏠린다. 

또 장범준은 여수 한려동 벚꽃축제 현장을 찾아 즉석에서 버스킹까지 선보였다고 한다. 공개된 사진에서 장범준은 하다를 안은 채 기타를 매고 노래를 부르고 있어 이목을 집중 시킨다. 장범준의 감미로운 노랫소리에 현장에 있던 모두가 빠져들었다는 전언. 이 공연은 하다의 하모니카 피처링이 더해졌다. 장범준은 문어 음식점에 이어 거리에서도 여수 시민들의 사랑을 온몸으로 느꼈다고 전해진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12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K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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