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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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뭄바이' 데브 파텔부터 나자닌 보니아디까지…입소문 주역들 '관심 ↑'

기사입력 2019.05.10 07:03 / 기사수정 2019.05.10 07:0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뭄바이 테러 실화를 다룬 영화 '호텔 뭄바이'(감독 안소니 마라스)가 개봉과 함께 관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는 가운데 진정성 담은 연기를 선보인 데브 파텔, 아미 해머, 나자닌 보니아디 등의 배우들에게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먼저 아르준 역을 맡은 데브 파텔은 영국의 인기 드라마 '스킨스' 시리즈로 데뷔해 '슬럼독 밀리어네어'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단번에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다.

이후 그는 '무한대를 본 남자', '라이언' 등 다양한 작품에서 빛나는 연기를 선보이며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성장해왔다.

안정된 연기력으로 전 세계 영화팬들의 사랑을 받는 데브 파텔은 '호텔 뭄바이'에서 테러에 맞서 고객들을 탈출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최고급 타지 호텔의 직원 아르준 역을 맡아 강인하고 거침없는 용기를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데브 파텔이 희생과 용기를 보여준 호텔 직원 아르준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동안 아미 해머는 호텔의 고객이자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남자 데이빗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다.

아미 해머는 '소셜 네트워크'에서 윙클보스 형제 연기로 주목받기 시작해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에서 온몸으로 관능을 뿜어내는 올리버 역으로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장신의 키와 조각 같은 외모로 할리우드 조각상이라고 불리는 아미 해머는 '호텔 뭄바이'에서 침착하고 용감하게 테러범에 맞서는 강인한 남자로 변신해 섬세한 감정 표현과 압도적인 눈빛 연기로 관객들에게 긴장감을 선사한다.

아미 해머가 분한 데이빗의 아내이자 호텔의 VIP 고객인 자흐라 역의 나자닌 보니아디는 '내가 그녀를 만났을 때', '스캔들', '홈랜드' 등 TV 시리즈와 '아이언맨', '벤허' 등 스크린을 오가며 인기를 얻고 있는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다.

그녀는 '호텔 뭄바이'에서 타지 호텔의 귀빈인 자흐라를 맡아 아이와 남편을 구하려는 간절한 마음 그리고 가족을 위해 죽음도 마다하지 않고 테러범에 맞서는 모습을 강렬하게 그려내 영화가 끝난 뒤에도 긴 여운을 남긴다.

이처럼 배우들의 진정성 담은 연기로 몰입감을 더하는 '호텔 뭄바이'는 개봉과 함께 롯데시네마 실관람객 평점 9.8점(롯데시네마 5월 8일 기준)을 기록하는 등 믿을 수 없는 테러 실화를 생생하게 그려내어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호텔 뭄바이'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에스와이코마드, (주)에이치에이앤에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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