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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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3' 남기훈 PD "연출 부담 있었지만 애청자로 의욕 有"

기사입력 2019.05.09 14:38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남기훈 감독이 '보이스3'의 연출을 맡은 이유를 밝혔다.

9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CGV에서 OCN '보이스3'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이진욱, 이하나, 손은서, 김우석, 남기훈 감독이 출연했다.

'보이스3'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추격 스릴러 드라마.

남기훈 감독은 "'보이스' 시즌1,2가 성공적으로 끝나서 시즌3를 하기에 부담이 있었던 사실이다. '보이스' 애청자로서, 시즌2 결말을 이어서 해보고 싶다는 의욕이 있었다. 또한 소재 자체가 좋다고 느껴서 시즌3 연출을 함께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남 감독은 "현실에서 일어날 위험이 다양하다보니 시청자들에게 반응이 좋은 것 같다고 느낀다. 이를 통해 현실의 공분을 살 수 있는 걸 주제 의식 삼아서 하다보니 더 소재가 다양했던 것 같다"며 다양한 에피소드를 만들어 낸 계기를 밝혔다.

한편 '보이스3'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윤다희 기자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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