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 '아는형님'·'강식당2'도 출연 확정…소집 해제 후 열일 행보 [종합]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군 복무를 마친 슈퍼주니어 규현이 연일 열일 행보를 알리고 있다.

규현 측 관계자는 9일 엑스포츠뉴스에 "규현이 '아는형님'과 '강식당2' 출연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강식당2'는 이미 촬영에 들어갔으며 '아는형님'은 오는 16일 녹화 예정이다.

규현의 '강식당' 합류는 강식당 멤버들도 모를 정도로 비밀리에 이루어졌다는 후문이다. 규현은 멤버들에게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펼치며 '강식당'에 합류하며 규현의 합류와 동시에 '강식당'은 시즌3으로 바뀐다.

'강식당'은 '윤식당'을 '신서유기' 멤버들의 감성으로 풀어낸 프로그램이다. 시즌 1에는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송민호, 안재현이 출연했다. 시즌 2에는 '신서유기' 새 시즌에 합류한 블락비 피오가 합류했다. 사회복무로 시즌1에 합류하지 못했던 규현이 멤버들과 어떤 케미를 보여줄 지 관심이 주목된다. 규현이 합류하는 '강식당'은 오는 31일 첫 방송된다.

이와 함께 규현은 '아는형님' 출연 소식도 알렸다. '신서유기'-'강식당'으로 이어지는 강호동·이수근과의 케미와 더불어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과의 만남에도 관심이 주목된다.


지난 7일 소집 해제한 규현은 전역한 지 이틀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벌써 4개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확정했다. 지난 8일에는 규현이 '짠내투어 시즌2'와 '신서유기7'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군 입대 전까지 '라디오스타' '신서유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재치넘치는 입담을 자랑했던 만큼 전역 후 보여줄 모습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처럼 예능에서 전방위적인 활약을 예고한 규현은 본업인 가수로서의 활약도 잊지 않았다. 규현은 5월 중 솔로 앨범을 계획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슈퍼주니어 완전체로서의 복귀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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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