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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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노보노 온라인, 애니메이션의 목소리 그대로 들을 수 있다

기사입력 2010.01.21 23:26 / 기사수정 2010.01.21 23:26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나 때릴 거야?', '동굴아저씨, 무서워' 등 '보노보노' 애니메이션을 통해 친숙한 인기 성우들의 목소리가 '보노보노 온라인' 게임 속에서 그대로 재현된다.

21일, ㈜ 바른손게임즈(대표 이상민, www.barunsongames.com)는 자사가 개발하는 소셜 네트워크 게임(SNG) '보노보노 온라인(가제)'에 원작의 성우 3명을 그대로 기용하여 1차 녹음 작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미 한국과 일본에서 잘 알려져 있는 애니메이션 '보노보노'가 온라인 게임으로 제작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유저들은 게임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원작 성우의 음성을 들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을 표했다. 바른손게임즈는 유저들의 기대를 만족시키고 게임에 대한 친숙 도를 높이기 위해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인 세 친구 '보노보노', '포로리', '너부리'역의 성우들을 섭외, 캐릭터 목소리 녹음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보노보노 온라인'의 캐릭터 음성 작업에 참여한 성우들은 위제트, 짱구는 못말려, 드래곤볼, 유희왕 등의 유명 애니메이션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박은숙(보노보노 역), 홍영란(포로리 역), 김정호(너부리 역)씨로 20년 이상 경력의 전문가답게 노련한 실력을 발휘했다.

특유의 귀여운 목소리로 많은 팬을 보유한 '보노보노'역의 박은숙 성우는 "게임 속 '보노보노'도 많은 사랑을 받길 바란다"고 전했고, '때릴 거야?'라는 대사로 잘 알려진 '포로리'역의 홍영란 성우는 "게임 그래픽이 너무 예쁘다", '너부리'역의 김정호 성우는 "아이는 물론 어른들도 좋아할 게임"이라며 게임에 대한 찬사를 보냈다.

바른손게임즈 기획마케팅팀 이승호 팀장은 "'보노보노'는 내용뿐 아니라 성우들의 목소리까지 마니아 층을 형성하고 있을 정도로 유명해 캐릭터 음성 작업에 특히 심혈을 기울였다"며, "애니메이션 본연의 재미에 게임의 재미까지 더하는 '보노보노 온라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보노보노 온라인' 캐릭터들의 음성은 티저 사이트(www.bonobonogame.com)를 통해 미리 확인할 수 있으며, 바른손게임즈는 성우 녹음 현장과 성우들이 말하는 '보노보노 온라인'의 매력, 유저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은 동영상을 공개했다.

[사진 = 보노보노 온라인 성우 녹음 현장 ⓒ바른손게임즈 제공]



이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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