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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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주 팬들 "버닝썬 화장품 거론 참담…강경대응 해주길" [전문]

기사입력 2019.05.05 18:45 / 기사수정 2019.05.05 18:52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한효주가 '버닝썬 화장품 여배우' 루머에 휩싸인 가운데, 팬들이 성명문을 발표하고 강경대응을 촉구했다. 

한효주 팬 커뮤니티 한효주 갤러리 일동은 5일 성명문을 발표했다.

한효주 갤러리는 "최근 한 시사 프로그램에서 방송된 화장품 배우에 대해 한효주의 이름이 거론디고 있어 너무나도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기에 지지 성명문을 발표하게 됐다"며 "한효주 소속사가 발표한 입장대로 한효주가 해당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팬들은 믿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무분별하게 각종 루머가 유포되고 있고 이에 배우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고 있기 때문에 소속사 측에서 강경 대응을 해 주시길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4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버닝썬 관계자의 말을 빌려 김상교 씨가 폭행당한 날, 버닝썬에 협찬을 해준 화장품 브랜드의 회식이 있었으며 해당 자리에 30대 여배우 A씨도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A씨가 야광봉으로 인사하는 사람들 얼굴을 쳤으며, 당시 A씨의 눈은 충혈돼 있었고 침을 흘렸다며 마약 의혹을 제기했다. 

방송 이후 누리꾼들은 배우 이병헌, 한효주, 김고은이 모델이었던 모 화장품 브랜드의 행사가 김상교 씨가 폭행당하기 전날 클럽 내에서 있었다는 것을 찾아냈다. 이에 30대인 한효주가 A씨로 거론되기 시작했다. 

이에 한효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한효주는 해당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다"며 "JM솔루션의 모델일 뿐 해당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고 버닝썬이라는 클럽에 단 한번도 출입한 적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하 한효주 갤러리 성명문 전문

한효주 팬 커뮤니티 한효주 갤러리는 2003년 ‘빙그레 미스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그녀를 처음 알게 됐고 지금까지 늘 변함없는 마음으로 응원하고 지지하는 공고한 팬덤입니다. 

최근 한 시사 프로그램에서 방송된 화장품 배우에 대해 한효주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어 너무나도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기에 지지 성명문을 발표하게 됩니다. 

오늘 한효주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가 발표한 입장대로 한효주가 해당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팬들은 믿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분별하게 각종 루머가 유포되고 있고 이에 배우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고 있기 때문에 소속사 측에서 강경 대응을 해 주시길 강력하게 촉구합니다. 

한효주 갤러리 일동은 향후 그녀의 배우 활동을 적극 지지할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을 통해 많은 대중에게 사랑받는 배우로 각인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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