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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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가게, '미녀아빠' 이나영 기증품 경매 시작

기사입력 2010.01.18 17:41 / 기사수정 2010.01.18 17:41

한송희 기자

- 영화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에 사용했던 의상, 소품 기증받아 온라인 경매 시작해

[엑스포츠뉴스LIFE=한송희 기자] 아름다운가게는 영화배우 이나영이 최근 아름다운가게로 직접 기증한 의류와 소품 등을 오는 18일부터 온라인 경매를 진행한다.

비영리 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는 영화배우 이나영이 최근 출연한 영화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에서 사용했던 의상과 소품을 기증받아 오는 18일부터 일주일간 온라인 경매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매의 수익금은 전액 국내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정서치료 및 지원을 위해 기부 될 예정이다.

이번 경매는 구매하려는 팬들의 참여를 늘리기 위해 배우 이나영이 코디해 입었던 상·하의 의류를 세트로 구성해 경매하는 이벤트와 각 의류 및 소품을 단품으로 각기 경매하는 이벤트로 나누어 진행한다.

먼저, 아름다운가게 홈페이지(www.beautifulstore.org)에서는 이나영이 영화 중에 친구와 만나는 장면에서 겹쳐 있었던 두 장의 셔츠를 세트로 구성했고, 또 이나영이 아빠로 변장을 한 장면에서 입었던 셔츠와 바지 세트다.

또 아름다운가게 온라인 쇼핑몰인 뷰티풀마켓(www.beautifulmarket.org)에서는 이나영이 영화 속에서 입었던 의상과 소품들을 하나씩 따로 경매하게 된다. 경매에 참가해 낙찰을 받은 구매자에게는 이나영의 사인도 함께 전달된다.

한편, 영화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는 29년 동안 남자로 살아온 과거를 고치고, 잘나가는 미모의 포토그래퍼가 된 '손지현'이 자신을 아빠라고 우기는 소년 '유빈'을 만나 졸지에 '미녀 아빠'로 변신해 벌어지는 로맨틱 가족 코미디이다.

영화 속에서 감각 있고 다양한 패션을 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이나영은 자신이 입었던 의류와 소품 등 30여 점을 최근 아름다운가게로 기증해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한송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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