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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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나의 든든한 버팀목"…'보이스3' 손은서 활약 기대되는 이유

기사입력 2019.04.29 16:51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보이스3’ 손은서가 보다 단단해져서 골든타임팀으로 돌아왔다.

손은서는 OCN 새 토일드라마 ‘보이스3’에서 시즌1과 시즌2에 이어 골든타임팀 브레인 박은수 역을 맡았다. 폭발사고 이후 청력에 이상이 생긴 강권주(이하나 분) 센터장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예정이라고.

그는 “‘보이스3’에서는 강권주 센터장이 현장에 나가 있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112 신고 센터로 코드 제로 사건이 접수되면, 팀원들에게 지령을 내리는 등 센터장의 역할을 박은수가 대신해야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난 시즌과는 다르게 머리를 단발로 잘라 스타일링 면에서도 변화를 줬다”고 밝혔다.
 
손은서는 “박은수는 어떻게 보면 강권주 센터장보다 더 이성적일 때가 있는 인물이다. 그런 점이 강권주를 보좌하는 데 강점으로 작용한 것 같다. 겉으로 표현하지 않아도 센터장이 짊어지고 있는 무게를 들여다볼 줄 알고, 진심으로 걱정하고 힘이 되어준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부담감도 있지만, 책임감이 든다”며 ‘보이스3’에 임하는 속내를 솔직하게 이야기한 손은서는 “‘보이스3’는 피해자의 목소리를 통해, 그들이 겪는 아픔과 현실적인 대면 등 사회적 문제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게 하는 작품”이라며 “우리가 경각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무엇일지, 또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깨어난 어둠, 골든타임은 끝나지 않았다. 더욱 강력해진 ‘보이스3’는 ‘뷰티 인사이드’, ‘터널’의 남기훈 감독이 연출을, 마진원 작가가 시즌1과 시즌2에 이어 집필을 맡는다. 오는 5월 11일 토요일 오후 10시 20분 OCN에서 첫 방송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OCN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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