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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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내 계절이 됐어"…더보이즈 '블룸 블룸'으로 날아오르다 [쥬크박스]

기사입력 2019.04.29 18:00 / 기사수정 2019.04.29 17:0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청량미가 느껴지는 신곡 '블룸 블룸(Bloom Bloom)'으로 돌아왔다. 

더보이즈는 29일 오후 6시 두 번째 싱글앨범 '블룸 블룸(Bloom Bloom)'과 동명 타이틀 곡의 음원을 전격 공개했다. 

지난해 주요 시상식의 신인상을 휩쓸며 새로운 대세로 눈도장 찍기에 성공한 더보이즈는 지난해 '노 에어(No Air)'로 색다른 분위기를 보여준 데 이어 이번에는 청량하고 풋풋한 소년미를 드러낸다.

'블룸 블룸'은 일렉트로 하우스 계열의 팝댄스로 첫사랑에 빠진 소년 마음을 담아냈다. 불꽃놀이를 보는 듯한 유쾌한 포인트 안무와 더보이즈만의 칼군무가 단연 돋보인다. 선우와 에릭이 작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 더보이즈만의 색을 입혔다. 

뮤직비디오는 로맨스 판타지의 분위기가 가득 묻어난다. 유니크한 연출을 선보여온 신희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완성했다. 키치하면서도 발랄한 더보이즈만의 매력이 SF와 어우러졌다. 사랑을 잃은 행성에서 우주를 떠돌다 지구에 떨어진 UFO와 이를 발견한 소년들이 다시 사랑을 심는 스토리로 꾸려졌다. 야구를 활용한 비유를 비롯해 기존 더보이즈 뮤직비디오와는 사뭇 다른 느낌을 선사한다. 뮤직비디오는 당초 29일 0시 선공개 예정이었으나 내부 사정으로 인해 정오로 연기돼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두 눈 속의 Blue Sky/깨어나는 감각/새롭게 설레여", "네가 내 계절이 됐어", "눈부시게 피어오른/기다려 온 나의 계절", "붕 떠있는 풍선 잡고 위로/슝 올라가서 풍경을 색칠해보자고 물감은 봄", "너로 그린 사랑이란 꿈/이대로 깨고 싶지 않은 이유" 등의 가사가 봄, 더보이즈와 잘 어우러졌다. 

한편 더보이즈는 이날 오후 7시 30분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신곡 발매 기념 라이브 생중계 'THE BOYZ COMEBACK SPECIAL- Bloom Bloom'을 열고 가장 먼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크래커엔터테인먼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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