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연애의 참견2' 서장훈의 복수법이 웃음을 선사한다.
30일 방송되는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에서는 스릴러를 방불케하는 연인의 외도 사연이 공개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는 연애 1년차에 남자친구의 외도를 직접 목격하게 된 한 여자의 사연이 찾아왔다. 앞에서는 각종 애정행각을 일삼으며 알콩달콩한 연애를 이어왔으나 뒤로는 다른 여자들과 만나며 뻔뻔한 이중생활을 이어온 것이다.
사연녀는 그에게 처절하게 복수하기 위해 치밀한 계획을 세웠다. 자신을 배신한 남자친구를 철저하게 무너뜨리려 이를 제대로 갈았다. 이를 지켜보던 출연자들은 분노했던 것도 잠시 독하게 마음을 먹은 그에게 찬사를 보내며 기막힌 사연에 눈을 떼지 못했다.
이에 출연자들은 자신이 연인의 바람을 목격한다면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에 대해 뜨거운 토론을 이어갔다. 특히 서장훈은 "내가 알고 있는 세상의 상욕이라는 욕은 다 하고 갈 것"이라며 진심으로 분노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상대에게 제대로 복수할 수 있는 기상천외한 사무실 복수법, 야구장 복수법 등을 제시하며 복수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연애의 참견 시즌2'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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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