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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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역대 5년차 최고 연봉으로 재계약

기사입력 2010.01.14 17:40 / 기사수정 2010.01.14 17:40

김경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두산베어스(社長 金珍)는 14일(목), 2009시즌 최다 안타왕인 김현수(22)와 지난해 연봉 1억2천6백만원에서 100%인상된 2억5천2백만원에 재계약을 체결했다.

2006년 두산베어스에 입단했던 김현수는 전경기에 출장해 482타수 172안타, 타율 3할5푼7리, 23홈런, 104타점으로 활약, 팀 역대 최고 인상액이자 프로야구 역대 5년차 타자 최고 연봉을 기록하게 됐다.

이날 계약한 김현수는 "전훈기간 동안 열심히 훈련해서 올해에도 좋은 활약을 펼치겠다. 그리고 올 시즌에는 한국시리즈 우승의 기분을 팀 동료들과 꼭 함께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09 유격수부문 골든 글러브 수상자인 손시헌(30)과는 지난해 연봉 1억 3천만원에서 5천 5백만원(42.3%)인상된 1억 8천 5백만원에 연봉 계약을 체결하는 등 6명과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두산베어스는 연봉 재계약 대상자 총 48명중 43명과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 두산 베어스 제공] 



김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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