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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센터' 더보이즈, 올해 첫 컴백 시동…'블룸블룸'으로 피어날까 [엑's 초점]

기사입력 2019.04.23 11:33 / 기사수정 2019.04.23 11:59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더보이즈가 첫사랑에 빠진 소년들로 올해 첫 컴백에 나선다. 

더보이즈가 오는 29일 두 번째 싱글앨범 'Bloom Bloom(블룸블룸)'으로 2019년 첫 컴백에 나선다. 

더보이즈는 지난해 가장 주목 받은 신인 중 한 팀이다. 2017년 12월 데뷔한 더보이즈는 지난해에만 'Giddy Up', 'Right Here', 'No Air' 등 세 차례 컴백하며 활발히 활동했고, 그 결과 신인상만 다섯개 수집하는데 성공하며 새로운 기대주로 떠올랐다. 12인 전원 뛰어난 비주얼로 '전원센터'라는 별칭을 얻은 이들은 기세를 몰아 올해 1월 첫 팬콘 'THE CASTLE'을 개최하고 올림픽홀에서 양일간 팬들과 만났다. 

분주하게 올해 초를 보낸 더보이즈는 4월 말부터 다시 시동을 건다. 'No Air'를 통해 '숨멎 소년'으로 변신, 외강내유의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매력을 발산했던 더보이즈는 이번에는 첫사랑에 빠진 순수하고 청량한 소년으로 변신한다. 공개된 콘셉트 포토 또한 이러한 맥락이다. 푸른 배경에 모습을 드러낸 더보이즈는 이번 활동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올해 활동 포문을 여는 이번 앨범은 여느 때보다 중요하다. 4월과 5월은 그야말로 컴백이 쏟아진다. 올초부터 워너원 파생 솔로와 그룹이 데뷔에 나섰거나 준비 중이며, 기존 대형 그룹의 컴백과 5월 Mnet '프로듀스X 101' 방송까지 가요계가 빽빽하게 꾸려졌다. 더보이즈의 컴백 당일 뉴이스트 완전체도 3년 만에 모습을 드러내는 등 만만치 않다. 

더보이즈도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준비했다. 이번 퍼포먼스는 더욱 더 중독성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12명이 보여주는 역동적인 칼군무를 바탕으로 발랄한 분위기의 포인트 안무들로 시선을 끌 전망이다. 이미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통해 일부 공개된 'Bloom Bloom' 곡에 대한 관심도 높다. 'No Air'를 선보인 원더키드와 다시 한번 손잡고 선보인다.

이미 일본 도쿄와 오사카를 비롯해 아시아 주요 지역에서 팬콘을 앞두고 있는 더보이즈가 'Bloom Bloom'을 통해 새로운 대세로 '만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보이즈는 29일 0시 'Bloom Bloom'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하며 이어 오후 6시 음원을 발표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크래커엔터테인먼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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