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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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母 집 선물·살가운 아들"…'미우새' 김영광, 母벤져스도 인정한 효자 [엑's PICK]

기사입력 2019.04.22 08:40 / 기사수정 2019.04.22 07:56

이송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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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미우새'의 母벤져스가 김영광의 팬클럽 못지 않은 사랑을 드러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 (이하 '미우새')에서는 배우 김영광이 출연해, 母벤져스의 마음을 사로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영광은 모벤져스의 등장에 환한 미소를 지으며 어머니들을 맞이했다. 김영광을 본 토니 어머니는 바로 "어유 잘생겼다"며 김영광에게 출동을 해 웃음을 안겼다. 어머니들은 "역시 모델이라 다르다", "키가 정말 크다"며 그를 칭찬하기에 나섰다.

188cm의 키를 자랑하고 있는 김영광은 즉석에서 모델 워킹까지 선보이며 박수를 받았다.

그런가하면 홍진영의 어머니는 계속해서 김영광을 향해 폭풍 관심을 보였다. 신동엽은 "초면에 이런 말씀 드리기 그렇지만 홍진영 씨는 어떻냐?"는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영광은 "엄청 좋으시죠 진짜"고 답했다.

이를 듣던 홍진영의 어머니는 "몇 살 연상이냐?"고 묻는가 하면, 2살 연상임을 알고 "딱 좋네"라고 환호했다. 이에 김종국의 어머니는 "우리 애 이야기는 하지도 않잖아"라며 "이제 우리 아들 이야기는 진영이하고 딱 끝"이라고 선을 그어 웃음을 안겼다.

평소에도 효자로 소문났다는 김영광은 집에서도 딸 같이 살가운 아들이라고. 이를 듣던 MC 서장훈은 "본인은 전세를 살고 있는데 어머니에게 2년 전에 집을 사줬다고 하더라"고 밝혀 모두를 감탄케 만들었다.

"효자는 싫어한다"는 모벤져스의 말에 신동엽은 "이렇게 생기면 효자라도 좋아한다"라고 센스있는 답을 내놓았고, 어머니들 역시 흐뭇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김영광은 가장 잘했다고 생각하는 효도가 뭐냐는 질문에 "아버지가 좀 일찍 돌아가셔서 어머니와 누나와 열심히 살았다. 제가 모델 일을 하고 나서 어머니가 계속 일을 하는 게 좀 그래서, 어머니는 일을 안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래서 지금까지 일을 안하고 계신다"라고 밝혔다. 어머니에 대한 각별한 사랑을 자랑하고 있는 김영광을 본 모벤져스는 흥분을 감추지 못하며 칭찬을 이어갔다.

이날 김영광은 훈훈한 외모는 물론 훤칠한 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와 더불어, 홀로 남은 어머니를 위해 속 깊은 마음까지 보여주며, 모벤져스마저 '홀릭' 되게 만들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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