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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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한 득점지원, 키움 최원태 LG전 6이닝 3실점 '3승 요건'

기사입력 2019.04.19 20:47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키움 히어로즈 선발 최원태가 6이닝 3실점 호투로 시즌 3승을 눈앞에 뒀다.

최원태는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즌 첫 맞대결에서 선발로 나서 6이닝 7피안타 1볼넷 6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이 6회까지 13득점을 지원해 승리 요건이 갖춰졌다.

1회 선두타자 이천웅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오지환을 삼진, 박용택을 좌익수 뜬공, 김현수를 삼진 돌려세웠다.

2회 채은성, 김민성에게 연속 안타를 맞으며 위기에 몰렸다. 김용의에게 3루수 앞 땅볼을 유도해 3루로 향하던 채은성을 잡아냈다. 그러나 정상호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아 실점했다. 신민재를 우익수 뜬공 처리했으나 이천웅에게 다시 적시 2루타를 맞았다. 3실점 후 오지환을 삼진 돌려세워 마쳤다.

3회 박용택을 좌익수 뜬공 잡아낸 후 김현수를 볼넷 출루시켰다. 그러나 채은성에게 병살타를 유도해 세 타자로 마쳤다. 4회 김민성을 중견수 뜬공, 정상호와 김용의를 KK로 돌려세웠다. 5회 신민재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이천웅, 오지환, 박용택을 전부 뜬공으로 잡아냈다.

6회 또한 선두타자 김현수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채은성을 좌익수 뜬공, 김민성을 삼진 돌려세웠다. 김용의까지 우익수 뜬공 처리해 실점 없이 막았다.

7회 마운드에는 오주원이 올랐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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