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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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비 3천만원"…'가요광장' 아이즈원, 육회도 잘 먹는 러블리 걸그룹[종합]

기사입력 2019.04.17 13:58 / 기사수정 2019.04.17 13:59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아이즈원이 남다른 먹성을 자랑했다.

17일 방송된 KBS 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에는 그룹 아이즈원(IZ*ONE)의 장원영, 조유리, 혼다 히토미, 이채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아이즈원은 최근 신곡 '비올레타'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이에 이채연은 "제비꽃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행복한 왕자라는 동화의 일부분에서 착안해 탄생했다"고 '비올레타'에 대해 소개했다.

또 장원영은 '비올레타'로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한 것에 대해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1위는 생각을 하지도 못했다"면서 "너무 큰 사랑을 보내주셔서 매번 깜짝 놀라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날 히토미와 이채연은 각각 놀라운 한국어, 일본어 실력으로 이수지를 놀라게 했다. 이채연은 일본어 실력에 대해 "1년 정도 배우다가 프로그램을 통해 일본 멤버들과 대화하면서 점점 실력이 늘었다"고 말했다. 히토미는 "가사를 번역해서 (한국어를) 배운다"며 최근 배운 한국어로 '어머', '헐'을 꼽아 웃음을 안겼다.

남다른 입맛도 공개됐다. 아이즈원은 "식비가 3천만 원이냐"는 질문에 "저희가 삼시세끼를 다 먹을 때도 있고 후식도 먹는다. 12명이라 식비가 많이 나온다"고 설명했다. 또 장원영과 조유리는 육회를 함께 즐긴다고. 특히 조유리는 "(장)원영이랑 같이 육회를 시켜먹는다. 배랑 같이 먹어야.."라고 말해 이수리를 감탄케 했다. 또 한국에 와 처음으로 육회를 먹었다는 히토미는 "일본에서 한번도 안 먹어봤다. 진짜 맛있어서 놀랐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장원영은 미모 비결을 전하기도 했다. 한 청취자가 장원영을 임신한 어머니가 무엇을 먹었는지 궁금증을 드러냈기 때문. 이에 장원영은 "저희 어머니께서는 저 낳을 때 과일을 엄청 많이 드시고 그랬던 것 같다. 파인애플이었나?"라고 수줍게 답했다. 이수지는 "저는 닭발을 드셨다더라"는 말을 보탰다. 이에 청취자들은 "태교 파인애플로 할래요", "닭발 좋아했는데 끊겠습니다"는 메시지를 보내 폭소를 안겼다. 

아이즈원은 벌써 데뷔 6개월째를 맞았다. 하지만 힘든 점은 없다고. 조유리는 "그동안 꿈꿔왔던 무대들이다. 팬들 덕분에 전혀 힘들지가 않다. 너무 행복하게 활동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해 팬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또 아이즈원은 '런닝맨', '아는 형님'에 출연하고 싶다며 "되게 재밌게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히토미와 장원영은 먹방에 출연하고 싶다며 "여행 가면서 먹어보는 거 있지 않나"라고 '배틀트립'을 언급하기도 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KBS '이수지의 가요광장'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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