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 이수근이 슈퍼주니어 D&E 은혁의 열애를 밝힌다.
15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슈퍼주니어 D&E (동해&은혁)가 보살들을 방문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아기 동자 이수근은 혼을 쏙 빼는 입담과 신들린 촉으로 슈퍼주니어 D&E 은혁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만약을 강조한 은혁의 사랑 고민에 이수근은 무(無)맥락 솔루션을 제시했다. 이후 혼란해진 분위기를 틈타 허를 찌르는 질문 공세를 퍼부어 은혁을 궁지에 몰아세웠다.
또한 두 보살이 웃음기를 지우고 진지한 애정 상담을 이어가려던 찰나 요란한 천둥번개와 폭우가 쏟아져 토크마저 중단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이수근은 "징조가 안 좋다", "일에만 집중해라" 등의 애드리브로 웃음을 자아냈다. 과연 하늘마저 노하게 한 그들의 사랑 고민은 무엇일지 방송에서 공개된다.
8년간의 유닛 활동에 대해 고민하는 두 사람에게 보살들은 그룹명 교체라는 끝장 대안을 내놓았다. 지난 주 아기 이름에 이어 아이돌 그룹명 작명까지 도전하는 두 보살이 또 어떤 솔루션으로 시청자들을 폭소케 할지 기대가 높아진다.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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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