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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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잇' 장기용, 나나 의심 벗어났다…한솔 보육원 비밀 밝혀져 [종합]

기사입력 2019.04.13 23:40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킬잇' 장기용이 나나의 의심을 벗어났다.

13일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킬잇' 7회에서는 김수현(장기용 분)이 서원석(손광업) 제거를 개시했다.

이날 김수현은 도현진(나나)이 교통사고에 당할 뻔하자 무척 분노했다. 때문에 곧장 지하실로 걸어들어온 그는 총기를 챙겨 밖으로 나섰고,  김수현은 필립에게 "네가 신경 쓸 일 아니다. 무슨 짓을 해서라도 의뢰인 찾아라. 쉬운 길로 가자며. 데려와라. 다 죽여버리기 전에"라고 말했다.

이어 김수현은 서원석의 유세 현장을 찾아가 높은 곳에 자리를 잡은 후 "타깃을 제거하지 않으면 주변인들이 위험해질 거다"라고 말했던 의뢰인의 말을 떠올리며 곧바로 방아쇠를 당겼다. 김수현의 총에 맞은 서원석은 곧장 쓰러졌고, 같은 시각. 서원석을 마크하기 위해 서원석의 유세 현장에 나와 있던 도현진은 사건 현장으로 뛰어왔다.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한 유세 현장. 도현진은 혼란스러움을 틈타 걸어가는 김수현의 뒤를 쫓았고, 그를 향해 총구를 겨눈 후  "멈춰. 천천히 머리 위로 손 올려라. 형사 소송법에 의해 영장 없이 현장에서 체포한다. 물론 이상필, 유대원 살인 사건에 대해서도 대답해야 할 거다. 뒤로 돌아라"라고 소리쳤다.

이에 손을 든 김수현은 자신의 마스크를 벗기려는 도현진을 순식간에 제압한 후 사라졌다. 결국 범인을 놓친 도현진은 일이 끝나자 김수현이 다니는 동물보호소를 찾아갔고, 그곳에 있는 김수현을 보자 "왜 안 물어보느냐. 내가 여기 있는 이유. 나는 수현씨가 곤란해져도 묻고 싶은 것이 있다. 오늘 몇 시부터 여기 있었느냐"라고 말했다. 도현진의 물음에 김수현은 동물보호소장에게 전화를 걸어 묻는 것에 대답을 해달라고 부탁했고, 동물병원 원장으로부터 김수현의 알리바이를 확인하게 된 도현진은 "뭔가 착오가 있었던 것 같다. 미안하다"라며 자리를 떴다.

이후 김수현은 필립에게 의뢰인을 찾아낼 것을 재촉했고, 의뢰인으로부터 도현진의 사진을 받자 그것이 의미하는 바를 알지 못하는 반응이었다. 하지만 얼마 후, 화분 배달을 위해 동물 병원을 찾아온 고현우(조한철)을 보자 직감적으로 그를 알아봤고, 필립을 향해 "필. 의뢰인은 생각보다 가까이 있다. 타깃을 제거하지 않으면 내 주변 인물들을 제거한다고 했다. 그러고 나서 바로 도현진을 찾아냈다. 웃기지. 조심해라. 다음은 너 일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반면, 서원석 사건을 위해 TFT팀을 구성하게 된 도현진은 시체가 있는 부검실을 찾아갔다가 부검의로부터 "서원석의 사인이 헤드샷이지만 이 사람 한 달 내로 죽었을 거다. 눈 안에 보이는 좁쌀 한 만 것들이 독이다. 용량이 과하면 독이 되기도 한다"라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

이에 도현진은 검사 윤정우(지일주)와 함께 서원석의 주변 인물들을 조사하기 시작했고, 참고인으로 나타난 서원석의 비서를 보자 경악했다. 단번에 그를 알아본 도현진은 보육원 시절 그에게 맞았던 과거를 떠올리며 "넌 이영은이 아니다. 도현진이다. 도현진"이라고 중얼거렸다.

같은 시각. 도현진을 주시하고 있었던 김수현은 도현진 엄마의 뒤를 밟아 도현진의 집에 잠입했다. 그곳에서는 무슨 모임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 이어 김수현은 복잡한 틈을 타 서재로 잡 임했고, 그곳에서 어린아이의 장기를 적출하는 수술 현장을 목격하게 됐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도재환이 그간 아이들의 장기를 적출해 오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OC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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